일상
레더 프랙치기
카제인나트륨.
2025. 2. 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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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레더 프랙을 구매했었는데 훌쩍 커버렸다.
아래쪽 해머들에게 조명도 가리고 냅두다가는 더더욱 무지막지하게 클 것 같은데 프랙을 쳐야할 순간이 드디어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족관 쇼핑몰에보면 연산호용 가위를 팔긴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싼편이었다.
1만원에서 2만원사이 정도 본것 같은데 저는 네이버쇼핑에서 의료용 가위를 검색해서 샀어요.
의료용 가위가 연산호전용 가위보다 성능을 떨어질 수 있겠지만 큰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여러개 사서 보관해뒀습니다 :)
문제는 프랙베이스에서 성형락에 이동을 해버리는 바람에 꺼내서 자를 수가 없어서 통째로 잘라내야 했습니다. 유튜브나 등등 다른곳에서 참고할땐 다들 리프딥도 사용하고 그랬지만.. 저것은 도저히 꺼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위만 열탕소독만 하고 바로 잘라내었습니다. 처음하면서 정신없다보니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빠르게 철사를 레더에 뚫고 아서 프랙베이스에 본드를 이용해서 철사를 고정해놓았습니다.
자르고 보니 버섯 머리 잘라놓은 것 같아요
프랙 작업을 진행하고 3~4시간 지나니 팁도 피고 나름 건강한 것 같습니다
+1주일이 지날때 머리부분은 점점 오므려졌습니다
+2주일이 지나니 팁은 아직 나오지 않지만, 머리부분이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니 팁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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